. 고등학교에 다니는 막내딸이 여드름 트러블로 맘고생이
많이 심해서 조금만 유명하다는 피부과는 다 찾아다녔으나,
그때만 좀 나아진듯 하고 며칠 지나면 다시 예전의 상태로
돌아오곤 하더군요.

. 그렇게 몇년을 지내다 19년도에 어디서 들었는지 에이프릴
세럼을 쓰면 상태가 좋아지지 딸애가 사달라고 하길래
여성 화장품에는 문외한이라서 그런지는 몰라도 얼굴에 바르는
화징품은 아무거나 쓰면 안된다고 몇번이고 만류....ㅠ
그러다 왜 그리도 집착하는가 싶어서 후기를 찾아봤더니
괜찮을 듯 싶다는 생각이 들었고 또 딸애 소원이라도 들어
주자라는 생각으로 주문했었지요.

. 그런데, 일주일을 썼었나? 싶은데 상태가 매우 호전되어
애가 엄청 만족스러워 했고, 여대생인 언니도 동생 몰래
바르고 학교에 가는 것을 목격했지요.
이것을 바르면 얼굴이 활짝 피는 것 같다나...

. 연말연시 바빠서 세럼이 떨어져 주문해달라고 딸애가
그렇게 얘기를 했는데 근 한 달 가까이 다른 것을
바르고 나니 얼굴에 트러블이 나기 시작하는 것 같더라구요.

. 오늘도 밤늦게까지 학원에서 공부하다 오는 애를 보면
안타까운 마음에 다시 주문할려고 로그인 했다가 후기를
남김니다.

. 지금 이순간에도 열심히 공부하는 자녀들을 위한 선물로
부모님들께 적극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