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 처음 남기는 것 같아요.
저 진짜 후기 안 남기는데 귀찮아서 . 근데. 남겨요.
왜냐면 저처럼 처음에 사기전에 엄청 고민하시는 분들이 있을 것 같아서
진짜 리얼 후기를 남겨요.
작년 2017. 5월부터인가 쓴 거 같아요.
제 피부가 건성에 좀 더 가까운 복합성인데, 어쨌든 별로 좋지 않고 푸석푸석 해가지구 이거 저거 그냥 로드샵에서 파는 파운데이션이나 쿠션 사서 뚜드리면 화장이 잘 안먹고 피부 막 트고 스트레스 무지 받았는데 (특히, 겨울에는 난리난리 그런난리 없으요.) 하여튼 그래서 페이뚜북 광고보고 그리고 여기 사이트 들어와서 리뷰보고 고민고민하다가 지푸라기 잡는 심정으로 사서 뚜드렸는데 대박. 왜 리뷰들이 좋다고 난리인지 몸소 체험했죠. 1도 안트고 피부에 착 달라 붙어서 처음 딱 화장하고 간 날 주변 사람들이 피부 왜이렇게 좋냐고 했어요. 좋아보인다도 아닌 좋냐고.헤헤. 좋았어요.
저 원래 사람도 잘 안 믿어서 진짜 페이뚜북 피드에 광고 거의 거들떠도 안보는데 이건 정말 추천쓰. 말이 길어져서 예전의 저처럼 의심 가득하신 분들은 알바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정말 아니라는거. 증명하고 싶어요. 답듭하오. 피부때문에 고생이신 분들 다들 이 쿠션 쓰셨음해요. 물론 자기한테 맞는 화장품이 있겠지만 전 그게 이 아이랍니다. 1년 넘게 이것만 써요. 다른거 눈에 들어오지도 않구. 그래서 후기의 사진은 저의 낡은(오래써서) 본품 케이스를 찍어 올립니다. 제가 더럽게 썼지만 원래는 이쁜 아이랍니다. 하어튼 결론은 추천X1000000000쓰.

아! 제가 느낀 단점(?)은 하나.
원래 모든 화장품이 그러겠지만
처음 몇주동안은 정말 촉촉하지만
후에 시간이 지나면 수분이 날라가서 인지
뭔가 발림부터 달라요. 여러번 더 꾹꾹 눌러 뚜드려야 해요.
그래서 커버력도 떨어지고. 뚜겅 꼭 꼭꼭 닫아줘요.

하지만. 내가 거의 다 써기서 그런거니까
다시 사서 쓰면되니까. 끄읕.